끄적끄적

[기록] 두구 두구 과연 서류심의 결과는?

문화청년 2021. 6. 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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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빨리 쓰고자 했는데...

요즘 기말 과제에 허덕이고 있다 보니 포스팅이 늦어졌다.

나는 이번에 인천서구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1년 청년기획자 활동 지원 사업에 지원을 했다.

그동안 이런 활동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무언가

나만의 의지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직접 기획을 하여 프로젝트로 옮겨보았다

나름 그럴싸하게 프로젝트가 완성되었고

이름하여 우리 동네 문화청년 <홍청망청>이라는 타이틀도 만들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지원서를 제출하고,

드디어 서류심의 결과 발표가 있는 6월 11일 금요일이 되었다.

이번 지원 사업에 총 지원자는 몇 명인지는 모르겠으나

게시글에 조회 수는 567건이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홈페이지에 올라온 심의 결과 게시물을 클릭하였다.

두구 두구 과연!!!

결과부터 말하자면 서류심의 통과다!!

(대박사건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뭔가 내가 해보고 싶은 일들을 직접 실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았다.

서류심의 합격자는 총 15명이었고 그중에 나는 네 번째 순번에 이름이 올라와 있었다.

의미를 부여하는 건 아니지만 15명 중에 4등을 한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름 기뻤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마지막 최종 관문인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있었다

급하게 다음 날인 6월 12일 18시까지 PPT 자료를 만들어서 재단에 제출해야 했고

부랴부랴 만들어서 제출하긴 했다.

(그래서 그전부터 기대하던 넷마블 제2의 나라 플레이를 많이 하지 못해 친구들 보다 뒤처지고 있다.... 또르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인천서구문화재단에 방문하여 프레젠테이션을 마쳤다

결과는 바로 내일 나올 것이다.

다시 한번 기대 반 걱정 반을 해보며 포스팅을 마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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