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월 날씨 흐림 아침에 하늘을 보니 구름이 끼어있어서 흐렸다. 핸드폰에 있는 날씨정보를 보니 오후 6시 이후에 비 소식이 있었다. 다행이다. 날씨가 흐려서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했다. 지난 왕길 역 1차 활동도 흐린 날씨에 비는 안 오고 활동이 종료한 후에 시원하게 비가 내려 하늘이 마치 우리를 보면서 기다렸다가 비를 내리는 것 같았다. 이번에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우리들을 위해 하늘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다시 시원하게 해줄 거라 생각했다. 3시 5분 참석하기로 한 연희청소년센터 선생님이 전화가 왔다 지금 가고 있는데, 비가 올 것 같다고 진행할 수 있냐고 하셨다. 갑자기 불안했지만 기상예보를 보니 비는 6시 이후에 온다고 나와있었다. 그때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