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여러분:)
공연, 도서, 애니 그리고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모아 모아 제공하는
긍정적인 그니! 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무대화가 된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소개하려 합니다!!
다 같이 알아보시죠!! 고고싱!!
아 마따!
그전에 구독과 댓글은 포스팅 작성에 어마~어마 무시~무시하게 도움이 되니 꼭 부탁드릴께용:)
그럼 다시 고고싱~
스튜디오 지브리 소개
- 스튜디오 지브리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의 성공 이후,
미야자키 하야오, 다카하타 아시오, 도시오 스즈키를 중심으로 1985년 7월 15일에 설립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다카하타 아시오 감독은 함께 애니메이션 산업 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쌓고 있었고,
도시오 스즈키는 애니메이션 전문 잡지사의 편집자였습니다.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톱 크래프트”를 통해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개봉이 되었으며
이후 세 사람이 합심하여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칭은 사하라 사막에서 부는 열풍을 의미하는 기블리(Ghibli)에서 유래했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의견으로 ‘지브리’로 발음하도록 결정했다고 합니다.
(기블리를 지브리로 부르라고 해서 스튜디오 지브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ㅎㅎ)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제작한 대부분의 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인간과 자연의 대립과 화해를 다루는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인간과 자연 사이 또는 현실과 판타지 사이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이 주인공의 성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이웃집 토토로, 1988>,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등이 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컴퓨터를 이용한 드로잉보다는 손작업을 고수하는 스튜디오로 유명한데,
그들만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표현하는 섬세한 그림체를 유지해온 것이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사랑하게
만드는 마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배경음악인데요.
지브리의 대부분의 작품을 함께 작업한 작곡가는 음악계 거장 히사이시 조입니다.
최근 넷마블에서 개발 중인 감성 모험 RPG게임 ‘제2의 나라’ 광고모델로도 발탁되었다고 합니다.(깨알정보 ㅎㅎ)
스튜디오 지브리는 대표작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은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제5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했고,
전 세계적으로 2억7천42억 7천4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어마어마한 작품입니다.
긍정적인 그니가 추천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명작 베스트 5
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갖가지 귀신과 정령들이 모여드는 온천장을 배경으로
주인공 치히로의 모험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입니다.
2. 하울의 움직이는 성
- 마녀의 저주로 인해 90세 할머니가 된 18세 주인공 소피를 통해
사랑과 인생을 전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3. 벼랑 위의 포뇨
-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물고기 소녀 포뇨와
인간 소년 소스케의 만남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4. 모노노케 히메
- 대자연의 숲과 산을 짓밟고 자신의 터전으로 넓히려는 인간과
숲의 편에 선 주인공 “산”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5.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숲에서 쫓겨나게 된 너구리들의 이야기로 자연을 없애려는
인간에 대한 어두운 단면을 시사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이상 5가지 작품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너무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이라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니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소개
- 줄거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모르는 분은 굉장히 드물 거라고 생각합니다.
치히로의 가족들은 이사를 가고 있는데, 가는 도중 어떤 터널을 마주하게 됩니다.
아빠와 엄마가 터널 속으로 들어가자 소녀 치히로도 따라 들어가게 되는데요.
터널 끝에는 폐허가된 놀이공원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엄마 아빠는 맛있는 음식 냄새에 이끌려 식당을 찾아갑니다.
무언가에 홀린 듯 마구 음식을 먹던 엄마 아빠는 돼지로 변하게 되고,
치히로는 무서워 도망치다가 소년 하쿠를 만나게 됩니다.
하쿠는 인간 소녀인 치히로를 보고 숨겨주기 위하여 온천장에 데려가는데...
온천장 주인인 유바바에게 들켜 하루아침에 온천장 종업원이 됩니다.
소녀 치히로는 돼지로 변한 엄마 아빠를 다시 사람으로 돌리고, 여기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스포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ㅎㅎ
- 무대화 소식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인데요.
2022년 2월 세계 최초로 도호 창립 90주년 기념 작품으로 무대화된다고 합니다.
이 엄청난 공연의 연출을 맡은 사람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최초 연출가로 유명한 존 케어드입니다.
치히로 역을 맡게 된 배우는 일본의 천년 돌로 유명한 하시모토 칸나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서 미츠하 역을 맡았던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더블 캐스팅되어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 3월 도쿄 제국극장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을 순회공연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긴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긍정적인 그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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