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보

국민 모두가 원하는 "플라스틱 없는 삶"

문화청년 2021. 8. 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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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달리기 활동을 하고 있으니,

쓰레기에 대한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얼마 전 기사에서 국민 97.8%가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봤다.

또한 기업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의무 강화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무려 81.3%나 된다고 하니,

플라스틱 폐기물이 전 국민 관심사가 된 것이다.

이런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약 7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였다.

응답자 중에 74.8%는 1주일에 2~3회 이상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한다고 답했고,

24.8% 1개 이상 쓴다고 답했다고 한다.

나를 돌이켜 봤을 때도 배달음식을 시켜 먹거나 마트에 가서 장을 봐오면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양이 엄청나다.

내가 돈을 주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사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는 집에서 사용하던 용기를 가져가 음식을 담아오는

일명 "용기 내"챌린지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단하다.

나도 쓰다 달리기와 병행하여 용기 내 챌린지에도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폐기물 감축을 위해 가장 필요한 노력이라고 답한 내용이

바로 기업의 과대포장 자제 및 친환경 포장재 사용 노력이었다. 무려 45.3%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갑자기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지나 요즘에는 플라스틱 시대라고 한단다.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단숨에 제로로 만들긴 어렵지만 차츰차츰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비자들도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은 분리배출을 더 정확하게 철저히 하고,

생산자들은 최대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대체 재료나 생분해 재료를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한다면

소비자들은 그 제품 구매에 동참하고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것이다.

국민 모두가 원하는 "플라스틱 없는 삶"

생산자와 소비자 다 같이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루지 못할 과제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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